부스터샷과 코로나 백신 정말 효과가 충분할까?

부스터샷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증가하며 방역 당국은 3차 접종 부스터 샷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숫자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3차 유행 때도 600명이 안 됐었는데 최근에는 1천 명을 넘은 상황입니다. 현재 의료계 안에서도 중환자실 부족이나 또한 응급실에 대기 환자들 또는 재택 환자 중에서 상태가 나빠진 환자가 제때 전원이 안 되는 문제들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합니다.

코로나 백신과 부스터샷에 대한 몇 가지 질문에 의료진들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3차 접종이 꼭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선 베타 변이에 의해서 백신의 효과가 약간 떨어지기 시작했고 고령층이나 고위험군에서의 중증 예방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의 중증 환자의 절반은 미접종자에서 나오며 중증 환자의 나머지 절반은 접종자에서의 돌파 감염에 의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3차 접종을 통해서 면역을 회복해야 항체도 올라가고 세포 면역도 회복되므로 중증 환자가 감소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60세 이상의 56% 정도가 이미 접종을 마쳤으며 전 인구 대비는 약 20% 넘는 숫자 정도 가 3차 접종을 마친 상태입니다.

앞으로 4차 접종도 진행이 될까요?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 변수가 있는데 3차 접종의 예방 효과가 얼마나 2차 접종보다 좋아졌느냐 또 얼마나 오래 가느냐에 대한 부분이며, 두 번째는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효과를 상당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오미크론이 주된 유행주로 바뀌면 유행 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일단 백신의 효과가 더 빨리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서 그 부분이 또한 접종 간격을 정하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3차 접종자에게도 4명 감염시켰다고 하는데요?

네, 3차 예방접종 효과가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90% 이상으로 유지가 되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조금 떨어져서 75% 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따라서 약 25% 정도는 돌파 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75% 정도면 3차 접종이 의미는 있겠다라는 수준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 총리가 5차 대유행이 시작됐다고 하면서 4차 접종 임상 돌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감염에 노출됐을 경우에 제일 심각한 타격이 일 수 있는 의료진 대상으로 일단 4차 접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겠다라고 밝힌 상황이며,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이스라엘에서 나온 결과들을 보고 또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4차 접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확인하게 되면 우리나라 내에서의 4차 접종의 시기라든지 방법에 대한 것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백신끼리 교차 접종을 하면 훨씬 더 예방 효과가 크다는 것이 의학논문에 드러나 있나요?

최근에 여러 조합을 가지고 7가지 백신을 가지고 조합을 한 논문들이 최근에 나온 적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동일 백신을 맞는 것보다 효과가 좋다라고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화이자를 맞았던 분들한테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춘다든지 또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분한테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힌다든지 이런 식의 교차접종이 전반적으로 항체를 올릴 수 있고 또한 세포 면역 자극도 뛰어나기 때문에 차접종이 이런 변이 대응에 있어서 하나의 수단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논문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각각의 백신이 가진 장단점들이 있는데 그 백신들을 교차 접종하면 각각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화이자나 이제 모더나 같은 mra의 백신은 주로 이제 중앙항체를 많이 올린다고 알려져있으며, 그다음에 아스라제네카의 얀센 백신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티세포 면역 자극이 좀 더 강하므로 이렇게 두 개를 교차 접종하면 티세포 면역도 잘 자극되고 중앙 항체도 높게 형성된다는 보고들이 실제로 나오고 있습니다.

b형 간염이나 a형 간염처럼 혈액 내에 감염이 되는 그런 질환들은 보통 1~2차 접종 정도를 1 2차나 3차 접종 정도를 하면 평생 면역을 가질 수 있는데,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백신들은 호흡기 감염병 자체가 호흡기 점막을 통해서 감염이 되는 영향 때문에 일단은 한두 번 접종 3~4 번 접종 이런 정도로는 제 평생 면역을 가질 수는 없고 중증 예방 효과 어느 정도 유지가 되기는 하지만 감염을 예방하려면 매년 접종하거나 아니면 백신의 효과에 따라서 6개월에서 1년마다 접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되어있습니다. 대표적인 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입니다.

소아나 청소년들도 백신접종을 해야할까요?

일단은 10에서 17세 예방접종 매우 중요해졌고 특히 델타변이나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소아청소년에서의 그런 중증 환자도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이제 앞으로의 내년 1학기에 등교 수업이라든지 또 아이들의 학원을 더 안전하게 다니려면 예방접종을 잘 맞아야 그 이후에 학사 일정들이 이제 평탄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회적 부분 또는 아이들의 감염 예방 또는 중증 예방 효과 때문에도 10에서 17세에 대한 예방접종 반드시 시행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며, 또한 5세에서 11세에 대한 예방접종이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시작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서 오히려 5-11세에 대한 예방접종도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을 때에 코로나에 걸려서 젊은 사람들도 후유증이 남을 수가 있나요?

최근 델타변이 발생 이후에 젊은 층에서의 중증 환자도 상당히 많이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렴이 심하게 와서 한두 달 정도 걷거나 그러면 숨찬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도 있고 또한 감염 자체에 대한 심리적인 타격 때문에 우울증이라든지 스트레스로 장애를 호소하는 그런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그래서 코로나 감염 자체가 주는 질병 자체의 부담뿐만 아니라 심리적 부담 사회적인 부담들이 매우 크게 나타난다 젊은 층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라고 지금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이번 방역 강화 조치가 조금 늦기는 했지만 안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이제 시작됐으니 국민들이 잘 동참해 주셔서 일단 다른 건 둘째 치고라도 일단 중증 환자가 감소해서 일단 코로나19로 사망하는 분들의 숫자가 줄었으면 좋겠고 중환자실에서 고생하는 분들의 숫자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3차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동시에 잘 이루어져서 일단 의료 체계의 부담이 많이 좀 덜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성인에서의 3차 접종 또한 소아 청소년의 예방접종 꼭 시행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일단 거리 두기에 동참을 잘해 주셔서 코로나19로 사망하거나 중증에 빠지는 그런 분들을 최소화시키는 게 국민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달성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